[2026 교육 정책] 어린이집·유치원 대신 '영유아학교'? 유보통합 후 학부모가 겪게 될 3가지 변화

2026. 1. 3. 21:11·나만 알기 아까운 정책

"내년부터 어린이집이랑 유치원이 합쳐진다는데, 그럼 우리 애는 어디로 보내야 하죠?" 2026년 새해, 맘카페를 가장 뜨겁게 달구고 있는 주제는 단연 '유보통합(Early Childhood Education and Care Integration)'입니다.

그동안 0~2세는 보건복지부(어린이집), 3~5세는 교육부(유치원)로 쪼개져 있어서 결제 카드부터 입학 사이트까지 모든 게 따로국밥이었죠. 정부는 이 비효율을 없애고 "태어나는 순간부터 국가가 교육을 책임지겠다"며 두 기관의 장벽을 허물었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2026년 본격 궤도에 오른 유보통합이 내 아이에게 미칠 실질적인 변화(돈, 시간, 교육 퀄리티)를 팩트 체크해 드립니다.


1. 간판이 바뀝니다: '영유아학교(가칭)'의 등장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명칭의 통합입니다. 정부는 기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통합한 새로운 기관 모델을 제시하고, 이를 시범 운영 중입니다. 유력한 명칭으로는 '영유아학교'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 핵심: 단순히 이름만 바뀌는 게 아닙니다. 기존 어린이집의 '돌봄(Care)' 기능과 유치원의 '교육(Education)' 기능을 물리적으로 결합합니다.
  • 변화: 이제 "공부 시키려면 유치원, 늦게까지 맡기려면 어린이집"이라는 공식이 깨집니다. 어느 기관을 가더라도 표준화된 교육 과정과 오후 8시까지의 돌봄이 의무적으로 제공됩니다.

2. 지갑이 편해집니다: 교육비 & 행정 일원화

그동안 학부모님들을 가장 화나게 했던 건 '형평성' 문제였습니다. 유치원생은 교육비를 지원받고, 어린이집 원생은 보육료를 지원받는데, 지역마다 기관마다 부모 부담금이 천차만별이었죠.

  • 관리 주체 통합: 보건복지부와 지자체의 손을 떠나, 모든 예산과 관리가 '교육부(교육청)'로 통합되었습니다.
  • 무상교육 실현: 2026년부터는 만 3~5세(누리과정) 유아에 대한 무상교육·보육이 단계적으로 실현됩니다. 사립 유치원이나 민간 어린이집을 보내더라도 부모님이 내야 할 추가 분담금이 획기적으로 줄어듭니다.

3. 신청이 쉬워집니다: '입소 전쟁'의 종말

"어린이집은 '아이사랑' 앱, 유치원은 '처음학교로' 사이트..." 대기 신청을 위해 새벽부터 사이트 두 곳을 오가며 광클하던 고생도 이제 끝입니다.

  • 통합 포털: 2026년부터 입학 신청 창구가 하나로 합쳐집니다. 집 근처의 모든 영유아 기관을 한눈에 비교하고, 원스톱으로 입학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 결제 통합: 아이행복카드, 국민행복카드 등 복잡했던 결제 수단도 교육부 주관 하에 단순화되어 행정 처리가 훨씬 빨라집니다.

4. 워킹맘이 가장 반기는 '12시간 돌봄'

유보통합의 진짜 목적은 저출산 해결입니다. 초등학생에게 '늘봄학교'가 있다면, 영유아에게는 강화된 유보통합 돌봄이 있습니다.

  • 기본 운영 시간: 기존 4~5시간(반일반) 위주였던 교육 시간이 기본 8시간 + 추가 돌봄 4시간 체제로 개편됩니다.
  • 아침/저녁 돌봄: 맞벌이 부부를 위해 아침 7시부터 저녁 8시까지, 원하는 시간만큼 눈치 보지 않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인프라가 모든 기관에 의무적으로 갖춰집니다.

🏫 2026 유보통합 전 vs 후 완벽 비교

구분 기존 (이원화) 2026 유보통합
관리 주체 복지부(어린이집)
vs 교육부(유치원)
교육부 일원화
(교육청)
입학 신청 아이사랑(앱)
처음학교로(웹)
통합 입학 포털
(One-Stop)
돌봄 시간 기관별 상이
(오후 하원 많음)
희망 시
저녁 8시까지 보장
교사 자격 보육교사 / 정교사
(자격 기준 다름)
영유아 정교사
(통합 자격 신설)

* 2026년은 본격 시행 원년으로 지역별 차이 존재 가능

📝 마치며: 학부모는 '교육의 질'만 따지세요

유보통합의 궁극적인 목표는 "어딜 보내도 국가가 책임진다"는 것입니다. 이제 어린이집이냐 유치원이냐 간판을 두고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집에서 가깝고, 선생님들의 표정이 밝은 곳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기관 선택이 끝났다면, 이제 가정에서 챙길 수 있는 육아 지원금을 점검해 볼 차례입니다. 기관 보육료와는 별개로 매달 현금으로 들어오는 부모급여와 아동수당, 2026년에 얼마나 오르는지 확인해 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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